일일시청률서 ‘슈스케4’ 제친 케이블 방송은?

일반입력 :2012/10/16 09:56    수정: 2012/10/16 10:38

전하나 기자

HD드라마 전문채널 CHING에서 방영 중인 95부작 中 역사드라마 ‘삼국지’가 지난 14일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삼국지’의 전국시청률은 1.063%로 동시간대 방송한 MBC드라마넷 ‘천사의 선택(0.965%)’, KBS드라마 ‘내딸서영이(재방송·0.701%), KBSN스포츠의 ‘개그콘서트(재방송·0.437%)’를 제치고 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일일시청률(이하 AGB닐슨, 케이블가입가구 기준) 역시 1.017%을 기록한 tvN의 ‘슈퍼스타K4’보다 0.046% 앞서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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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G 운영사인 현대미디어 측은 “삼국지는 중국 시청률 1위 대작드라마로 앞으로 남은 37회에서 유비와 조조의 전투, 장비와 관우의 최후의 결전 등 주요 명장면이 더욱 많이 남아 있어 시청률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국지 자막본은 매주 목,금에 더빙본은 매주 토,일에 3차례씩 방송된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VOD)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