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모두에 이용자별로 원하는 지역에 접속한 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레이' 기능이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
이미 지난 해 디아블로3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글로벌 플레이는 스타크래프트2 로그인 화면에서 접속지역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지역을 바꾸더라도 게임 클라이언트 언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변경되지 않는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지역을 바꾸게 되면 기존 지역의 캐릭터가 아닌 해당 지역의 캐릭터가 새롭게 적용되며, 지역 별 캐릭터 정보 및 업적은 통합되거나 이동되지 않는다. 글로벌 플레이는 특히 특정 지역의 서버가 점검 중이어도 다른 지역에 접속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등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단 글로벌 플레이를 통해 다른 지역에 접속할 경우 해당 이용자의 배틀넷 계정이 속해있는 지역의 운영 정책 및 규정을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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