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IPTV와 구글TV를 하나로 묶은 U+TV G서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오면 TV화면에 알림 메시지를 표시해주는 전화알리미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U+TV G 전용 애플리케이션 ‘원터치 플레이’ 최신 버전을 설치하고 셋톱박스에 설치된 앱을 업데이트하면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 ‘원터치 플레이’ 앱을 통해 언제든지 발신자 표시, 문자 내용 보이기 여부를 세부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세부설정은 스마트폰의 ‘원터치 플레이’ 앱 업데이트 후 ‘설정→ 전화, 문자수신 TV알림→알림내용 설정’에서 선택가능하다. U+TV G 가입고객 중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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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선보인 U+TV G는 LG유플러스 월 신규 IPTV 가입자의 70%가 선택하며 출시 넉달만에 16만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월 9천900원에 2천500여개 TV 앱과 스포츠, 골프, 영화, CNN 등 124개 일반채널, 83개의 HD채널을 즐길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U+TV G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All)-IP기반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최신 LTE 단말기를 이용하면 전화나 문자메시지(SMS)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메시지(MMS)도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