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아니라 카메라라고?’
수중 전문업체인 아쿠아보틱스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비행기 모양의 수중 잠수체 카메라를 소개했다. 언뜻 보기에는 비행기같아 보이지만 원격으로 수중촬영을 할 수 있는 카메라다.
이 제품은 전면에 장착된 카메라가 약 23m 길이의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물 속에서도 자유자재로 원격 제어를 통해 촬영을 할 수 있다. 수중 비디오 촬영은 물론 HD급 화질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저장 용량은 4GB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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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실시간 영상을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는 잠수체에 연결된 하이드로뷰 포트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쿠아보틱스는 이 제품에 대해 “비행기 원리를 이용해 양쪽 프로펠러가 수중에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어해주며 태블릿 터치스크린이 조이스틱이 돼 원격 조정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