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 20년 역사, 영상으로 돌아보니

일반입력 :2013/03/01 09:31    수정: 2013/03/01 09:39

1인칭슈팅(First Person Shooting) 게임의 20년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게임 마니아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다양한 FPS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겨 있기 때문.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프랑스 게임 사이트 노프라그(NoFrag)는 1992년부터 2012년까지 출시된 FPS 게임의 그래픽 진화를 정리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울펜슈타인 3D’를 시작으로 ‘배틀필드3’까지 이어지며 ‘둠’, ‘퀘이크’, ‘하프라이프’, ‘크라이시스’, ‘아르마’까지 유명 FPS 게임들이 총망라 됐다. 단 1년 당 하나의 게임만선정돼 메이저 타이틀이 모두 포함되지는 않았다.

울펜슈타인 3D는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1인칭 슈팅 게임으로 1992년 5월5일 출시됐다. 캐슬 울펜슈타인과 비욘드 캐슬 울펜슈타인의 원조가 된 게임으로 최초의 1인칭 슈팅 게임이다.

배틀필드3는 다이스(DICE)가 제작하고 EA가 배급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전작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에 사용된 엔진인 프로스트바이트 1.5를 개량한 프로스트 바이트 2.0 엔진이 사용됐다.

이번에 공개된 7분14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그 동안 FPS 게임이 어떻게 발전해 나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래픽 품질이 얼마나 정교하게 향상됐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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