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는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전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게임플라이어와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임플라이어는 대만 최대의 온라인 게임사인 소프트월드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02년 설립 이후 완미세계, 주선 온라인, 귀혼, 라그나로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10여년간 4개 타이틀로 출시된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PC온라인과 콘솔 플랫폼이 함께 개발되고 있다. 이 게임은 '전쟁은 진정한 왕들의 스포츠'라는 슬로건 하에 액션전략RPG의 완성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HN과 국내 서비스 계약이 체결돼 있다.
이 작품은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전작에 등장한 세력인 '인간연합'과 '암흑동맹' 외에 '엔카블로시안' 이라는 제3의 세력이 새롭게 추가돼 보다 방대해진 세계관과 콘텐츠를 자랑한다.
또 길드 및 커뮤니티, 정치시스템은 물론 게임 내에 마련된 대규모 전장에서 수천 명의 이용자들이 세계정복을 위한 전쟁에 참여해 자유로운 성장과 다양한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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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는 “게임플라이어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킹덤언더파이어2가 가진 차별적인 게임성과 방대한 콘텐츠를 이상적으로 서비스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임영일 게임플라이어 대표는 “킹덤언더파이어2의 수준 높은 캐릭터 액션을 갈구하는 이용자과 다양한 전략성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킹덤언더파이어2는 대만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