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로 유명한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가 첫 닌텐도DS 게임 ‘샤이닝레전드’의 개발 정보를 공개했다.
액션RPG 장르 게임 ‘샤이닝레전드’는 사소한 오해로 왕궁에서 가출해 버린 일곱 명의 공주와 수다쟁이 검은 고양이, 여기에 재정파탄으로 몰락한 왕국의 떠돌이 왕자가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담과 연애를 다룬 게임이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재정파탄으로 몰락한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돈이 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해결해야 하는 빈털터리 왕자가 돼 큰 포상금이 걸린 가출한 공주들을 찾아 나서게 되며 동시에 왕궁의 빚도 갚아나가야 한다.
수백 개의 임무가 존재하는 대륙의 여러 지역들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7명의 공주와 경험하게 되는 다채로운 모험이 주요 특징인 ‘샤이닝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의 상쾌함, 수십 마리의 몬스터를 한번에 상대하는 긴장감이 강조됐다.
특히 게임을 진행하면서 습득하는 다양한 기술과 아이템뿐만 아니라 친밀도에 따라 변화하는 공주와의 연계공격을 잘 이용하여 다양한 성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각각의 사연을 지닌 7공주들과 함께 플레이 방향에 따른 멀티 엔딩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사이드 측은 ‘샤이닝레전드’를 오는 겨울 시즌에 발매할 예정이며 차후 모바일을 비롯한 기타 플렛폼으로의 발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