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씨디네트웍스 CDN으로 中 웹서비스 가속

일반입력 :2013/02/27 14:43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는 NHN 네이버의 중국 지역 접속자를 위한 글로벌 CDN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은 네이버 웹사이트의 해외 접속자 중 미국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다. 최근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며 NHN의 주요 해외 시장으로 손꼽힌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에서 네이버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웹사이트의 전체 콘텐츠를 가속하는 다이나믹 웹 가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네이버의UGC에 글로벌 CDN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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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는 서비스 제공에 앞서 네이버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중국 주요 노드에서 측정한 웹 품질 테스트 결과, 가속 서비스 적용 후 웹 퍼포먼스가 69.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남찬희 씨디네트웍스 사업마케팅실 이사는 “웹사이트 속도는 사용자 만족도뿐만 아니라 매출과 직결되어 웹 비즈니스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씨디네트웍스는 중국 법인 설립 이후, 중국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퍼포먼스를 입증해 왔고, NHN과 같은 대형 고객들의 계약으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