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비즈니스 및 각종 음향 녹음을 위한 보이스 레코더 2종과 보급형 MP3 플레이어 워크맨B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니 신제품 보이스 레코더 2종(ICD-SX1000, ICD-SX734)은 소니 고유의 오디오 기술 탑재로 외부의 잡음을 최소화하고 원음 그대로 녹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가 편리한 얇은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다뱡향 고성능 마이크가 탑재돼 음악 관련 종사자 및 비지니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줌 마이크 및 스테레오 마이크가 탑재돼 자신이 원하는 마이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녹음 환경에 맞는 초고감도의 녹음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미팅, 음성메모, 인터뷰, 음악 등 다양한 녹음 환경에 맞춘 선택 모드가 제공된다.특히 ICD-SX1000에는 속삭이는 소리(20dB)부터 비행기 소리(120dB)까지 녹음 가능한 듀얼 AD 컨버터 기능과 소니만의 하이파이 오디오 기술인 S마스터 기능이 탑재돼 잡음을 최소화하고 왜곡을 방지한다.
2종 모두 고음질의 리니어 PCM 레코딩이 가능하며, 인텔리전트 노이즈 컷 기능으로 녹음된 파일 재생 시 주위의 잡음을 줄여 명료한 음질로 녹음된 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외부 소리에 반응해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되고,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녹음이 일시 정지 되는 음성인식 녹음 기능인 VOR 기능 ▲즐겨 찾는 녹음 구간을 설정한 후 반복 청취할 수 있는 트랙마크 기능 ▲녹음된 파일의 한 부분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녹음 수정 기능 ▲녹음파일 검색 기능 등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이 다수 탑재됐다.
기본 내장 메모리 외에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메모리스틱 마이크로(M2) 등을 메모리카드 슬롯을 호환되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용량 추가가 가능하다. 또한 ICD-SX1000는 최대 636 시간까지, ICD-SX734는 최대 318시간까지 녹음 가능한 수준의 배터리가 제공된다.
함께 출시된 워크맨 B 시리즈(NWZ-B172F)는 기존 블랙, 레드, 골드, 핑크, 블루 컬러 외에 네온 컬러 타입의 뉴블루, 뉴핑크, 그린 컬러가 추가됐다.
워크맨 ‘NWZ-B172F’는 USB를 통한 3분 충전으로 90분 재생이 가능한 ‘퀵 차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70분 완충에 최대 18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한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디스플레이를 보지 않고도 간편한 손동작만으로도 원하는 음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재핀’ 기능과 5밴드 이퀄라이저, 측면 버튼 하나로 이용 가능한 파워풀한 베이스 기능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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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FM 라디오 재생 기능, 음성 녹음 기능 등 편리한 부가 기능을 갖추었다. USB 단자 일체형으로 제작돼 PC만 있으면 언제든지 충전이 가능하고, 음악 파일 등 데이터 전송이 간편한 것도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보이스레코더 ‘ICD-SX1000’은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 9천원이다. 아울러 ‘ICD-SX734’은 실버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워크맨 ‘NWZ-B172F’은 5만 9천원에 판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