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3]SKT, LTE 최고 공헌상 수상

일반입력 :2013/02/27 00:38

정윤희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정윤희 기자>SK텔레콤이 LTE 최고 공헌상을 거머쥐었다.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LTE 특화 기술이 집약된 ‘페타(PETA)’ 솔루션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최고의 LTE 공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WC 모바일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고 LTE 공헌상(Outstanding LTE Contribution)’은 LTE 확산 추세에 따라 올해 신설된 상이다. 통신, 장비, 솔루션 및 플랫폼 등 ICT 전 분야를 대상으로 LTE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업자에게 수여한다. SK텔레콤은 마지막까지 후보로 오른 KT와 경합을 벌였다.

GSMA는 ‘최고의 LTE 공헌상’ 수상자를 뽑는 기준으로 ▲LTE 발전 공헌도 ▲이용자 편익 향상 ▲서비스의 독특성과 차별성 ▲탁월한 LTE 데이터 속도와 용량 ▲새로운 혁신적 요소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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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완 SK텔레콤 CTO는 “SK텔레콤의 LTE분야 수상은 대한민국 LTE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표하는 LTE 사업자로서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최고의 모바일기기’ 분야 시상자로 초대받아, ICT 분야에서 SK텔레콤의 국제적 위상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