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콩-매직큐브, '핑거샷 RPG' 日 출시

일반입력 :2013/02/26 17:06    수정: 2013/02/26 17:06

에이콩이 일본 에이밍을 통해 '핑거샷 RPG' 일본어판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핑거샷 RPG는 '인펙트 뎀 올' 시리즈와 '아미워즈'로 해외에서 잘 알려진 개발사 매직큐브가 만든 게임이다. 이 작품은 100여개 스테이지, 26종의 직업군과 업그레이드 요소 등 탄탄한 싱글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또 게임 센터를 이용한 온라인 멀티플레이와, 한 대의 기기로 친구와 대전이 가능한 로컬 멀티플레이 모드 등 커뮤니티 요소가 이 게임의 강점이다.

이미 일본 내에 출시돼 있는 영어 버전은 일본에서 RPG장르 및 전략 장르 유료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에이콩이 준비한 일본어판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일본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 내 텍스트의 일본어화는 물론, 게임 밸런스까지 완벽하게 현지화해 '풀 대시(Pull Dash)!'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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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형 에이콩 이사는 “사업 초기부터 준비해온 한, 중, 일 협력 벨트 구축이 가시화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부여하고 싶다”며 “향후 다양한 해외 타이틀의 한국 서비스를 준비함과 함께 한, 중, 일 교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콩은 핑거샷 RPG에 이어 매직큐브 개발 타이틀 제2탄으로 '로드 오브 더 로드'를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