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10만원대 렌탈PC 특가 판매

일반입력 :2013/02/26 16:00

김희연 기자

오픈마켓 옥션(대표 박주만)은 신학기를 맞아 10만원대 렌탈PC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옥션은 렌탈 가전 전문 유통업체인 알앤텍과 제휴를 통해 사용기간이 짧은 데스크톱 2천200여대와 모니터 400여대를 10만원에 단독 특가 상품으로 구성했다. 제품을 구매자들은 3개월간 알앤텍의 AS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먼저 데스크톱은 윈도XP를 탑재한 삼성 제품들로 구성됐다. 판매 제품은 ▲정상 판매가 90만원대 ‘매직스테이션 슬림케이스 DB-Z60(1천500대)’ ▲‘매직스테이션 DB-P60(500대)’으로 각 각 13만9천원, 15만9천원에 판매한다. 100만원대 ‘매직스테이션 DB-P70(200대)’은 25만9천원에 판매 예정이다.

모니터는 강화유리가 탑재된 제품으로 ▲삼성의 40만원대 ‘싱크마스터 24인치 와이드 2494LW’는 13만9천원 ▲‘싱크마스터 22인치 와이드 2253LW’는 11만9천원 ▲LG의 50만원대 ‘플래트론 24인치 와이드 W2443T’ ▲‘플래트론 24인치 와이드 W2442PA’는 모두 14만9천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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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은 이번 기획전 제품 판매 건수당 1천원을 적립해 송파구청 복지정책과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기부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인치 옥션 컴퓨터팀장은 “기획전은 신학기를 맞아 증가하고 있는 PC구매 수요를 잡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수한 기능을 탑재한 인기 모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유명 브랜드 인기 모델을 비교적 짧은 사용 기간과 무료 A/S혜택 등을 제공해 매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