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개발사’로 체질 바꾼다

일반입력 :2013/02/26 10:32    수정: 2013/02/26 14:03

NHN 한게임이 개발사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NHN 한게임(대표 이은상)은 지속 성장 가능한 창의적인 게임회사로의 재도약 하고자 최대 200명의 게임 개발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사'가 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게임은 지난 5일부터 100여명 규모의 게임 개발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했으며, 추가로 최대 1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의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군은 ▲클라이언트·서버·웹 개발 등 프로그래밍 분야 ▲원화·3D 모델링·애니메이션 등 아트 분야 ▲게임 콘텐츠·서비스·사업 등 게임기획 분야며 스마트폰 게임과 PC 온라인 등 모든 게임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이은상 NHN 게임부문 대표는 “최근 게임 시장의 변화를 통해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콘텐츠 확보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임이 입증되고 있다”며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에서 탈피, 창의적 게임 제작 환경을 구축한 개발사로 변신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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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규모 채용과 함께 한게임은 다양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나누고 창조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제도와 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과 인프라를 새롭게 정비함과 동시에, 구성원의 역량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보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