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너지관리공단과 '절전 캠페인'

일반입력 :2013/02/26 10:14    수정: 2013/02/26 11:39

김희연 기자

삼성전자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오는 4월부터 ‘에너지를 아끼는 바람의 힘 캠페인’을 진행한다.

26일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에너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절전을 위한 에어컨 방법을 소개하고 절전 활동에 동참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 등에 나무를 심는 ‘바람의 숲’을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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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향후 에너지절약 현상 공모전 후원을 비롯해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소외계층 대상 문화나눔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백남육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에너지관리공단과 다양한 절전 캠페인을 전개해 에너지 절약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많은 이들이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바람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