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노키아와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NHN은 노키아의 보급형 휴대폰 아샤(Asha)에 자사 모바일 메신저 라인 앱을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샤의 주력 시장인 동남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라인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샤용 라인앱은 1:1채팅, 그룹채팅, 4종의 기본 스티커 기능을 제공한다. NHN은 3월 중 노키아 스토어에 아샤용 라인 앱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모리카와 NHN재팬 대표는 “노키아라는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라인의 전략적 신규 시장 발굴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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