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제노니아2, 美교육사이트 추천 '눈길'

국내 개발 인기 모바일 게임이 미국서 교육용 게임으로 추천돼 화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제노니아2’가 미국 교육 사이트 ‘러닝워크포키즈’에서 추천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어린이 교육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게임과 모바일 앱, 가이드 북 등을 제공하고 심리적 발달 장애에 대한 의학적인 교육까지 아우르고 있다. 또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아이들의 정신 발달 교육에 필요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

제노니아2를 추천 게임으로 선정한 이유로 사고력 면에서 ‘융통성(Flexibility)’과 ‘구성력(Organization)’ 교육에 적합하며, 학습 기술에 있어서는 ‘이해력(Reading)’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의 방대한 스토리와 콘텐츠에 비해 쉬운 조작감과 탄탄한 게임성 때문에 8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제노니아2와 함께 ‘앵그리버드’, ‘컷더로프’ 등도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게임으로 함께 추천했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2천만 건을 돌파한 게임빌의 글로벌 히트 게임이다. 최근 제노니아5를 선보였으며 전작 제노니아4가 QQ메신저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