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생활가전 전문업체 다이슨이 8천만달러를 투자해 새 공장을 건립했다.
씨넷 아시아는 22일(현지시간) 다이슨이 전자모터와 다이렉트 드라이브(DDM) 개발 및 생산을 위해 8천만달러를 투자해 싱가포르에 공장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4년에 세운 DDM공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이를 통해 다이슨은 연내 400만개 정밀 엔지니어링 모니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생산량의 2배 이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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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 아시아는 다이슨이 해당 투자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내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슨은 청소기, 세탁기, 핸드드라이어 등 생활가전 전문업체로 세계 최초로 먼지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청소기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