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정보통신 최강국‘이 꼽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박근혜 정부 국정비전 및 국정목표 발표에서 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기기(D)를 아우르는 혁신적 정보통신 생태계를 조성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보통신 최강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한다. 이를 위해 현재보다 10배 빠른 1Gbps급 유선 인터넷을 보급하고 무선 와이파이(Wi-Fi)존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ICT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의 창업과 기술거래를 활성화 한다. 또 창의적인 기술이 해외에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해외 기술거래 유통망 확보를 추진한다.
관련기사
- 朴정부, 인터넷 표현의 자유 확대 추진2013.02.21
- 보이스톡,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쓴다2013.02.21
- 朴정부 국정 1순위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2013.02.21
- [속보]朴정부 국정비전,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2013.02.21
아울러 플랫폼 영역에서는 방송통신 융합추세에 대응해 방송법과 IPTV법 통합 등 유료방송 규제체계를 정비한다. 또 맞춤형,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미디어 육성으로 신규 미디어시장을 창출할 방침이다.
콘텐츠의 경우 게임, 음악, 애니 및 캐릭터, 영화, 뮤지컬 등 5대 글로벌 킬러 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인큐베이팅하고 공동 창작할 수 있도록 콘텐츠코리아 랩을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