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어 웹툰, 북미 웹툰 포털에 공개

일반입력 :2013/02/21 14:49

전하나 기자

SK플래닛 앱 장터 티스토어에 서비스되고 있는 60여편의 웹툰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타파스미디어(대표 김창원)는 SK플래닛과 제휴, 티스토어 웹툰을 자사 북미 지역 웹툰 포털 ‘타파스틱’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론칭한 타파스틱은 국내외 100여편의 웹툰을 제공 중이다. 페이지뷰를 많이 기록할 수록 작가에게 높은 페이백을 제공하는 ‘PPP(프라임타임 퍼블리셔 프로그램)’를 도입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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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타파스틱에서 활동 중인 한국 작가는 20여명 남짓 된다. 타파스미디어는 계속해서 국내 웹툰 작가를 발굴해 북미 독자에 연결하겠다는 목표다. 이 일환으로 앞서 국내 스토리텔링 전문 기업인 풍류일가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조용보 SK플래닛 스토어콘텐츠팀 부장은 “한국 웹툰은 세계적 품질과 노하우를 가졌다”며 “타파스틱과 함께 T스토어 우수 웹툰을 지속적으로 북미 시장에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