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발표한다. 대선과정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이었던 경제민주화는 제외됐다.
인수위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의 국정 비전 ‘희망의 새 시대’와 5대 국정 목표, 20대 국정 전략, 140개 국정 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5대 국정 목표는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하는 창조 경제 ▲국민 맞춤형 복지 ▲안전과 통합의 사회 ▲한반도 신뢰 기반 구축 ▲창의 교육, 문화 강국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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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박근혜 당선인의 핵심 공약이었던 경제민주화는 빠졌다. 인수위는 이날 경제민주화를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하는 창조경제’의 하위 국정 전략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이날 발표를 끝으로 사실상 48일간의 활동을 종료한다. 해단식은 오는 22일이다. 인수위의 활동사항을 담은 백서는 해단식 이후 30일 내로 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