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오브히어로, 네이버서 테스트 실시

일반입력 :2013/02/20 16:11    수정: 2013/02/20 16:11

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린스오브히어로’(이하 POH)가 네이버 게임을 통해 서비스 된다.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NHN과 POH의 채널링 계약을 맺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네이버 게임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게임은 NHN이 운영하는 게임 통합 브랜드로, 네이버 아이디를 가진 이용자는 로그인 한 번으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75종의 온라인게임과 110 여종의 소셜네트워크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POH는 북유럽 영웅들의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전사 마법 사제 목사 사냥꾼 등 다섯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서로 갈등하고 때론 협력하는 게임이다.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로그인만으로 접속이 가능한 이 게임은 지루한 사냥을 보완해주는 자동사냥을 게임 내에서 지원한다. 웹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MMORPG에서 맛볼 수 있는 이용자 간 길드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퀘스트와 던전 플레이를 통해 희귀아이템을 모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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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병 시스템과 별자리수호 시스템은 이용자들에게 영웅왕자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선사해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범 퍼니글루 부사장은 “만 명 이상이 단일서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동시에 단일서버에서 경쟁하는 것을 지원하는 POH의 장점은 MMORPG의 특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