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5인치 OLED TV 1호 제품 전시

일반입력 :2013/02/19 07:56    수정: 2013/02/19 08:24

김희연 기자

LG전자는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1호 양산 제품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1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선진화, 세계로의 도약’ 전시실에 55인치 OLED TV를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TV기술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로 진화하는 등의 진보와 대형 OLED TV의 세계 최초 양산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LG전자는 ▲흑백TV ▲냉장고 ▲전화기 ▲라디오 ▲선풍기 ▲세탁기 ▲에어컨 등 8가지 제품을 전시해 대한민국 산업화와 IT발전의 선두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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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55인치 OLED TV를 지난 18일부터 본격 출하하고 1월 예약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순차 배송을 진행 중이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부장 상무는 “OLED TV 첫 양산 제품 전시는 한국 IT산업의 기술력을 전승하고 미래 IT발전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면서 “OLED TV, UHD TV 등의 제품을 선보여 세계 TV역사를 새로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