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디스코, ‘애드라떼’로 싱가포르 진출

일반입력 :2013/02/18 15:46    수정: 2013/02/20 10:41

전하나 기자

앱디스코(대표 정수환)는 싱가포르 온라인 세일즈 마케팅사 ‘어포스트로피 디지털’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모바일 보상형 광고 앱 ‘애드라떼’의 현지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앱을 통해 쌓은 포인트로 싱가포르 현지 대형 편의점, 커피 전문점 체인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통신요금으로 선불 충전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향후 앱 내 판매 상품의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싱가포르는 전세계 스마트폰 보급률 1위, 가구 당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100%에 달하는 IT 선진국으로 아시아 시장 테스트마켓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싱가포르 시장 진출의 성과가 올해 1분기에 있을 호주 진출 등에 좋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라떼는 지난 2011년 7월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 그 해 12월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세계 전역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세계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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