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아크로드2', 테스터 모집 시작

일반입력 :2013/02/14 11:20    수정: 2013/02/14 11:21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게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 수 있다. 만 18세 이상의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난 1차 테스트에 참가했던 인원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차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다. 테스트 규모는 1만 명으로 PC 사양 등에 따라 최종 테스트 참가자를 선발해 오는 26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2차 CBT에서는 상대 진영의 영웅 NPC를 처치해야 하는 '암살전' 및 자기 진영의 오브젝트를 수호하며 대결하는 '성물 파괴전', 상대 진영의 대도시에서 종족 대표 NPC를 사냥하는 '도시 침공전', 게임 내 모든 NPC와 캐릭터가 참가하는 '전면전' 등 4종의 대규모 전장이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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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적은 인원들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전장도 새롭게 추가된다. 같은 진영의 파티원 및 NPC와 함께 상대의 오브젝트를 파괴하는 '붉은 눈물의 대지'와 자유롭게 진영 간 PvP를 즐기는 '아퀼라 검투장' 등이다.

웹젠의 진영환 PD는 2차 테스트에서는 각각의 전장전투에서 게임 이용자가 어떤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고 재미요소를 찾을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하고 전장전투 위주로 게임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좋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