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모바일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 북미 진출을 돕는 써드파티 퍼블리싱 사업에 시작한다고 5일(현지시각) 실적 발표 자리에서 밝혔다.
이 회사는 아시아 게임 북미 시장 퍼블리싱을 위해 전담 사업부 부사장을 비롯해 인원을 충원했다. 또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콘텐츠 개발 역량을 더해 선도 기업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4분기 매출 228억원, 연매출 약 80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천억원 가량이다. 이달 내 신작 ‘드래곤스톰’과 ‘컨트랙터킬러2’ 업그레이드 버전 ‘건브로스2’ 등의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니콜로 드 마시 글루 CEO는 “2013년에 선보일 글루의 모든 신작들이 이전의 인기작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소셜 게임 2.0 시대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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