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13, AXN서 15일 첫 방송

일반입력 :2013/02/13 16:16

전하나 기자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은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과학범죄수사물 ‘CSI 시즌 13’을 오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22회로 구성된 시즌 13은 미국 CBS에서 작년 9월 방송을 시작해 매회 꾸준히 1천만명 이상의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오는 15일 국내에서 전파를 타게 될 첫 회에선 팀의 수장 러셀 반장(테드 댄슨)이 손녀딸 납치 사건으로 인해 10여년 만에 총을 다시 손에 쥔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길 그리섬 반장이 카메오로 등장하고, 워릭 형사의 사건이 재수사에 들어가 억울한 사연을 풀어내는 등 CSI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에피소드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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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서 줄리 핀레이 역으로 새로 등장한 엘리자베스 슈가 이번 시즌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캐서린 윌로우(마그 헬겐버그)의 빈자리를 채우는 모습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AXN은 방송일인 15일까지 트위터 등 SNS, 블로그, 커뮤니티에 프로그램 방송 정보를 공유하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CSI 펜과 베스트셀러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