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미드 2편 한국서 먼저 방영 ‘눈길’

일반입력 :2013/01/11 16:52    수정: 2013/01/11 17:00

전하나 기자

미국드라마 채널 AXN은 블록버스터 드라마 ‘엔드 오브 더 월드(End of the world)’와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 is down)’ 두 편을 한국서 우선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후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에 방송할 계획이다.

5부작 엔드 오브 더 월드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지구 최악의 재난을 그린 이 작품은 5편 모두 태양 폭발, 우주 폭풍, 통신 테러 등 다른 소재로 구성됐다. 19일 방송되는 ‘링 오브 파이어’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4부작 에어 포스 원은 내달 10일 밤 10시 전편 연속 방송된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두고 펼쳐진 인질극을 다뤘다. ‘터미네이터’의 린다 해밀턴이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이 밖에도 사라진 아내의 비밀을 다룬 미스터리물 ‘게더링(Gathering)’, 리얼리티 수사물 ‘크리미널 인텐트(Criminal Intent)’를 1월 말에 소개한다. 2월 초에는 유럽 6대 미술품 도난 사건을 추적하는 ‘스파이럴(The Sprial)’을 방송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과 결합돼 시청자도 미술품 추적을 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돼 유럽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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