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위생 강화한 얼음정수기 출시

일반입력 :2013/02/13 11:01

김희연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3중 위생관리, 동급 최대 제빙량, 친환경 고효율 기능을 갖춘 ‘LG얼음정수기(모델명 WPD72RW1R)’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 정수기는 3중 위생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국 식약청(FDA) 승인을 받은 항균 소재를 사용해 얼음저장고를 만들었다. 얼음 저장고를 따로 분리해 살균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으며 국내 최초로 얼음저장고를 통째로 분리할 수 있도록해 위생관리 기능을 개선했다. 또 얼음 생성 기능을 쓰지 않을 때는 히터가 자동으로 작동해 얼음저장고의 물기를 완전 건조시켜줘 세균 번식을 차단한다.

LG얼음정수기는 동급 최대 제빙량인 650g을 제공해 6컵까지 사용 가능하다. 얼음 토출 구조를 개선해 얼음이 튕겨져 나오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신제품은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내는 분리 냉각 방식을 채택해 냉장고에 사용하는 고효율 컴프레서와 친환경 냉매 장착으로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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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2월1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베스트샵을 통해 신제품 정수기의 예약을 진행하며 예약고객에게는 1회 렌탈료를 면제해준다.

김정태 LG전자 한국 HA마케팅담당 상무는 신제품은 혁신적인 위생 시스템, 절전, 사용편리성을 장점으로 국내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히트 제품이 될 것이라면서 LG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 기반 차별화된 제품과 관리 시스템으로 '헬스케어 1등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