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을 소재로 한 비디오 게임 고담시의 다크나이트가 새로운 아캄 게임 시리즈로 연내 출시된다.
1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타임워너 최고재무책임자(CFO) 존 마틴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홈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을 언급하며 임원진이 배트맨 시리즈의 신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존 마틴은 “배트맨 아캄 프랜차이즈의 신작을 포함해 올해 눈에 띄는 게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이에 따라 2013년 예상 실적에 대한 매우 기대가 크고 지난해보다 훨씬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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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너는 개발사 락스테디스튜디오를 통해 지난 2011년 배트맨: 아캄시티를 출시했다. 당시 6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그 해의 베스트 리뷰 게임에 꼽히기도 했다.
실버 에이지 배트맨 아캄 게임이 새로 나올 것이란 소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DC코믹스가 원가 만화에서 선보인 내용으로 195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의 내용을 다룬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