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자막 한글판으로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배트맨 아캄시티’가 출시 첫 주 만에 전 세계 460만장 출하에 성공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트맨 아캄시티의 출하량이 출시 첫 주에 460만장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작의 기록을 2배 넘어선 것은 물론 최신작 중 최고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크나이트 배트맨이 돼 아캄시티에 있는 수많은 적들과 싸워 나간다는 내용을 담은 배트맨 아캄시티는 뛰어난 그래픽과 탄탄한 이야기 구성, 원작 팬들마저 감탄 시키는 다양한 요소로 인해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아왔다.
해외 판매량 집계 사이트는 출하량 기록이 판매량으로 연결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이미 판매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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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판매량 상승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태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PC 플랫폼 버전과 일본 및 일부 국가의 출시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유통사 워너브라더스사 역시 크게 기대하는 눈치다.
워너브라더스사의 한 관계자는 “배트맨 아캄시티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배트맨에 대한 모든 것을 담기 위해 노력한 게임”이라며 “전작의 기록을 넘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