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대작 배트맨 : 아캄시티, 한글화돼 출시

일반입력 :2011/09/28 23:10    수정: 2011/09/28 23:11

김동현

10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배트맨 : 아캄시티'가 자막 한글화돼 국내 정식되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용으로 국내 정식 출시가 예정된 워너브라더스사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배트맨 : 아캄시티'가 자막 한글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유통사 인플레이는 올해 라인업 준비할 때부터 '배트맨 : 아캄시티'의 한글화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모탈컴뱃' 한글화 및 출시가 불가능해지면서 '배트맨 : 아캄시티'마저 한글화를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지만 결론적으로 한글화에 성공했고 심의도 통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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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 아캄시티'는 '가장 많이 팔린 영웅 게임' 기네스북에 오른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의 공식 후속작이다. 병원을 무대로 펼쳐진 기존 게임보다 4배 이상 넓어진 지역은 물론, 더욱 새로워진 게임 시스템, 그리고 조커를 비롯해 새로운 적들이 대거 등장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받아왔다.

이 게임의 출시는 다음달 18일로 확정됐으며, PC 버전 출시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레이 측은 빠른 시일 내 예약 판매 진행, 가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