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시리즈 ‘다크 나이트’가 내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모든 장면을 실물 세트에서 촬영했으며, 35밀리 카메라보다 무거운 아이맥스 카메라로 핸드헬드 촬영까지 감행했다. 특수효과가 대부분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로케이션 중심으로 진행돼 이색적이다.
시카고에서 위험한 자동차 추격 신을 직접 촬영했고, 영화의 야경을 찍기 위해 홍콩까지 날아갔다고 한다.
이 영화의 압권은 야경 가득한 구룡반도 IFC 빌딩 옥상에서 진행한 고공 낙하 신. 이 영화에서 가장 놀랄만한 일은 장편 극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을 한 것인데, 조커의 은행강도 오프닝 신을 비롯해 여섯 개의 시퀀스에 아이맥스를 적용했다.{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