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위 유(Wii U)를 활용한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이 서비스가 가상 관광 시대를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8일 일본 주요 외신은 닌텐도(대표 이와타 사토루)가 위 유 애플리케이션(앱) ‘구글 위 스트리트 유’(Wii Street U powered by Google)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앱은 위 유의 e숍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위 스트리트 유’는 구글 맵의 스트리트 뷰를 TV와 위 유의 게임패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료 요약된다.
앞서 여러 IT 기업이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내놨지만 닌텐도의 ‘구글 위 스트리트 유’ 앱은 상하좌우 길 거리의 모습을 모두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사이버 관광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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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앱은 TV와도 연동된다. 게임패드 조작으로 특정 지역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의 영상도 볼 수 있고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도 앞뒤를 움직인다.
또한 스트리트 뷰외에도 구글 맵도 TV 화면 또는 게임패드 화면에서 볼 수 있으며, 위치 검색 및 지도 사진 전환 등 일반 맵 기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