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두번 채운다" LG 휴대용 충전기

일반입력 :2013/02/08 06:00    수정: 2013/02/09 10:09

남혜현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야외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스마트폰 충전기 'PMC-510'을 내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5천200밀리암페어(m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했다. 예컨대 2천100mAh 배터리를 내장한 옵티머스G의 경우 이 제품으로 두 번 연속 충전이 가능하다.

가로 77.60mm, 세로 57.85mm, 높이 23.70mm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다. 무게는 152g으로 운반하기 가볍다. 옆면에 장착된 플립 커버를 사용하면 충전되는 동안 거치대로 활용 가능하다.

스위치를 통해 충전 우선 순위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충전기 자체를 충전 중에 스마트폰을 연결하고 제품 스위치를 누르면 휴대폰이 먼저 충전된다.

관련기사

LG전자 액세서리 전문 온라인 판매처 테크데이타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5만9천원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액세서리사업담당 박형우 실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LTE, 대화면, 고성능 추세로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졌다며 PMC-510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 기능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