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 스마트폰 'L시리즈' 후속작 출시를 예고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LG전자가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새 스마트폰 출시를 알리는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신작 스마트폰은 선물 상자에 가려져 있는데, 그 위에 새로운 시리즈가 선보일 것이란 설명이 적혀있다.
사진엔 스마트폰 특징을 나타내는 어떤 문구도 나와 있지 않다. 다만 선물 상자 위 포장 리본이 'L'자로 묶여 있다는 점에서 외신들은 새 스마트폰이 'L시리즈' 후속작일 가능성을 높게 봤다.
LG전자는 또 사진 아래 예상치 못한 차별화라는 문구를 달아, 소비자들이 신작 스마트폰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넷은 LG전자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MWC2013'에서 L시리즈를 공개할 가능성을 크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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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전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대응 방안으로 2~3월 경 'L시리즈 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해 L시리즈2를 출시, 올해 중저가 제품 비중이 높아질 스마트폰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