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다이어터’ 부부작가, 와이랩에 새둥지

일반입력 :2013/02/04 14:33    수정: 2013/02/05 15:35

전하나 기자

웹툰 ‘다이어터’ ‘결혼해도 똑같네’로 유명한 캐러멜(본명 오현동)·네온비(이주희) 부부 작가가 와이랩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만화 전문 에이전트사 와이랩은 작가 캐러멜·네온비와 계약을 맺고 작품 활동 전반에 관한 각종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작가는 현재 한국과 일본 동시 연재를 목표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작품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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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 관계자는 “인기웹툰 다이어터 작가의 신작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러멜·네온비 작가의 전작인 다이어터는 조회수 2천만건의 인기 웹툰으로 실패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귀여운 캐릭터와 관련한 에피소드로 다뤘다. 결혼해도 똑같네는 이들 부부 작가가 실제 겪은 결혼 생활 이야기를 재치있게 그려내 많은 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