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전자가 슈퍼볼 광고 한편을 방송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16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는 삼성전자 광고를 1천520만달러(한화 약 165억원)라고 보도했다. 한번 방송하는데 16억원이 소요된다. 제작비는 별도다.
![](https://image.zdnet.co.kr/2013/02/04/yROQpYh7no24i5FZvGeb.jpg)
보도에 따르면 올해 CBS는 슈퍼볼 광고 30초당 비용을 380만달러로 올려 받기로 했다. 지난해 350만달러보다 30만달러가 비싸졌다. 삼성전자 슈퍼볼 광고는 2분, 120초의 분량이다. 삼성전자는 슈퍼볼에서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10.1 등 갤럭시 브랜드를 홍보한다.
광고에는 미국 유명 코메디배우인 세스 로겐, 폴 러드 등이 출연해 애플의 특허소송을 비꼬았다. 이 광고는 아이언맨 감독으로 유명한 존 패브러우가 연출했다. 헐리우드에서는 A급 배우로 통하는 봅 오덴커크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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