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4Q 영업손실 159억원…적자지속

일반입력 :2013/02/01 17:32

전하나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4분기 영업손실이 1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9% 감소했다.

SK컴즈측은 전반적인 매출부진의 영향과 희망퇴직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박윤택 SK컴즈 CFO는 “지난 해부터 강도높게 진행 중인 경영혁신을 통해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한 재정비를 빠르게 마무리하겠다”며 “턴어라운드 달성 및 미래성장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SK컴즈는 이날 SK플래닛 임원인사에 따라 현 이한상 COO(사업운영 총괄)를 신임 대표 자리에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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