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0만원대 '갤럭시 팝' SKT 출시

일반입력 :2013/01/30 11:00    수정: 2013/01/31 08:27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가 젊은 층 소비자를 겨냥, 감각적 색상을 강조한 스마트폰 '갤럭시 팝'을 출시했다.

30일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새 스마트폰 '갤럭시 팝(제품명 SHV-E220S)'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 출고가는 70만원대 후반이다.

갤럭시 팝은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데다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젤리빈, 1.4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하는 등 기존 고가 스마트폰의 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갤럭시 팝'은 흰색 모델을 시작으로, 회색, 오렌지색 등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색상의 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스테이' 'S빔' '팝업 비디오' 등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에 들어가는 주요 기능을 갖췄다. '리더스 허브' '비디오 허브' '러닝 허브' 등 삼성 고유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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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크기는 4.65인치로,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외에 800만 화소 카메라, 2100mAh 대용량 배터리, 근거리 통신 NFC, GPS, 블루투스 3.0 등의 사양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팝'은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스마트폰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