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콜옵 블랙옵스2 ‘레볼루션’ DLC 출시

일반입력 :2013/01/29 17:09    수정: 2013/01/29 17:12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제임스)는 오는 30일 엑스박스 라이브를 통해 트레이아크가 개발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의 다운로드콘텐츠(DLC) '레볼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은 총 4부작으로 이뤄진 DLC 시리즈 중 첫 번째다. 4가지 멀티플레이 맵, 좀비 협동 맵, 그리고 신규 멀티 플레이어 무기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번 레볼루션 DLC에서 처음 제공되는 4가지 멀티플레이 전용 맵은 프랑스 알프스, 파키스탄, 고비 사막, 캘리포니아의 베니스 비치 등 총 4개다. 각각의 맵들은 전술과 전투를 위한 신나고 독특한 새로운 풍경을 제공한다.

좀비 콘텐츠는 맵과 콘텐츠 각각 1개씩 추가된다. 신규 맵 '다이 라이즈'는 좀비들이 침략을 시도하는 중국의 붕괴된 건물 속에서 벌이는 맵으로, 이용자들은 기존 무기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위력의 무기를 사용해 좀비들을 무찔러야 한다. 콘텐츠로는 '턴드'라는 모드가 추가되는데, 이용자가 좀비가 돼 생존자를 감염시키거나 또는 생존자가 돼 좀비가 된 이용자들을 제거하며 살아남는 형식이다.

이 밖에 레볼루션 DLC에는 신규 무기 '피스키퍼'가 추가된다. 멀티 플레이어 전용 무기인 '피스키퍼'는 서브 머신건(SMG)과 어설트 라이플의 기능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계열이다. 여러 명에 동시에 플레이 할 때 더욱 강력한 위력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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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블랙옵스2 레볼루션은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20달러 또는 1천200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가 없는 이용자들도 레볼루션이 포함된 패키지를 69.95달러 또는 4천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이사는 “엑스박스 라이브를 통해 시리즈 최초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전투신을 선보이게 될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 콘텐츠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총 4부작 대작 중 첫 번째로 매우 방대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레볼루션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FPS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