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2’ 자체 서비스 한다

일반입력 :2013/01/25 17:35    수정: 2013/01/25 19:37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댄스 배틀 온라인 게임 '오디션2'의 서비스 권한을 와이디온라인으로부터 이관 받아 한빛온을 통해 다음 달 21일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국내 서비스사인 와이디온라인과 체결한 오디션2와 관련한 국내 퍼블리싱 및 마케팅 등 전반적인 서비스 계약을 내달 20일자로 종료한다.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한빛소프트 측은 오디션 2의 국내 서비스 이관 작업을 완료한 직후부터 새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해 향후 본격적인 매출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측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폰 게임 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2월20일까지 기존 오디션2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서비스 이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서비스 이관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게임 포털 사이트 '엔꾸꾸' 내에 위치한 오디션2 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서비스 이관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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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사전 이전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보너스 5천 캐시와 한빛온 기념 패키지 선물 상자 아이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게임을 즐기라는 의미로 '닉네임 변경권'과 '체형 변경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오디션2의 자체 서비스 일자가 확정된 이후부터 내부적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고 있는 중이다”며 “댄스 배틀 게임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였던 게임이고 자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부터 보다 성장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