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광역 스토리지 솔루션 ‘라투스’ 발표

일반입력 :2013/01/23 16:35

퀀텀은 새로운 광역 스토리지 제품군 라투스를 출시하고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3일밝혔다.

라투스는 분산 오브젝트 스토리지기술과 퀀텀의 파일 시스템 기술을 통합해 기존 디스크 아키텍처의 한계와 비효율을 극복하는 아카이빙 방법을 제공한다. 시스템 중단이나 마이그레이션 없이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다.

▲유연한 빅데이터 성장을 지원하는 확장성 ▲자가 치유 기능과 99.99999999%의 내구성으로 데이터 손실 방지 ▲자가 마이그레이션, ▲웹 및 클라우드 기반의 액세스를 위한 HTTP REST 지원 ▲지역적 제약을 받지 않는 분산 저장 아카이브 기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은 디지털 미디어, 과학 연구, 보안 감시 및 에너지 탐사 등의 산업 분야에서 페타바이트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성장하는 RAID 아키텍처 기반 솔루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라투스-X는 최초 0.5PB에서 시작해 시스템 당 무제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신속한 데이터 저장 및 데이터 탐색 시간 예측이 가능하며, HTTP REST 뿐만 아니라 사용자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IFS/NFS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퀀텀은 2013년 하반기 파트너와 함께 NAS, 스토어넥스트 및 원본 클라우드 인터페이스의 결합, 공유 멀티-테넌트, 암호화 스토리지를 가능하게 하는 라투스 기반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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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은 NAS 액세스 기능을 갖춘 광역 스토리지 솔루션 ‘라투스-X’를 시작으로 올해 두 가지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토어넥스트 스토리지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정책 계층 디스크 아카이브 스토리지 시스템 ‘라투스-M’, 클라우드 기반의 디스크 아카이브 제품 등이다.

재네 스토우 리 퀀텀 파일시스템 및 아카이브 부문 수석 부사장은 “차세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활용, 복구 가능 시간을 100%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테이프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다”라며 “RAID의 지리적인 한계, 용량,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라투스를 통해 데이터를 한번 저장하면 향후 마이그레이션 필요 없이 비용효과적으로 영구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