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공공·통신 스토리지 1위 굳히기

일반입력 :2013/01/21 13:45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한국IDC 최근 시장조사자료를 인용, 지난해 3분기까지 공공 및 통신 부문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IDC 자료에 따르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공급하는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스토리지가 상반기 통신/미디어 부문에서 2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분기에도 32.8%의 점유율로1위를 기록했다. 공공 부문에서도 상반기 점유율 38.4%, 3분기 점유율 38.5%로 5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공공 및 통신, 미디어 시장의 경우 안정적인 서비스와 유연한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자사의 강점이 반영된 결과”라며 “올해 더욱 공공/통신/미디어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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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 SK텔레콤과 KT등 주요 이동통신사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한편 SBS, KBS, EBS 등 주요 방송사에 스토리지를 대거 공급하며 통신/미디어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71.8 %의 성장률(2012년 누적 3분기 기준)을 기록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빅데이터 수요가 본격적으로 창출되는 원년”이라며 “각종 통신사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어 스토리지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