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텍, 이스탄불 신규 스튜디오 설립

일반입력 :2013/01/18 10:12    수정: 2013/01/18 10:14

크라이시스와 고사양 그래픽 게임 엔진으로 잘 알려진 크라이텍이 여덟 번째 스튜디오를 연다.

17일(현지시각) 크라이텍은 터키를 포함한 중동 지역 및 북부 아프리카 사업 거점으로 ‘크라이텍 이스탄불’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크라이텍의 신규 스튜디오는 FPS 게임 ‘워페이스’와 소셜네트워크 요소를 갖춘 새로운 게임 플랫폼 ‘GFACE'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주변 지역의 크라이엔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지역은 크라이텍을 설립한 옐리 형제의 고향이기도 하다. 체밧 옐리 크라이텍 최고경영자(CEO)는 수시로 투자 의지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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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스튜디오는 지난 6개월간 두 번째로 문을 연 신규 스튜디오다. 지난해 8월 중국 상하이에 이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크라이텍은 본사 독일 외에 우크라이나, 헝가리, 불가리아, 한국, 영국 등지에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