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크라이텍이 개발한 온라인 총싸움 게임 '워페이스'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2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국내에 첫 공개된 워페이스는 크라이엔진3를 활용한 수준 높은 게임 환경으로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보다 다양한 지역과 전투장비, 세밀한 게임시스템을 선보여 더욱 생생한 전투현장을 경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게임모드인 협동임무(PVE)에서는 새로운 전장인 '아프가니스탄' 지역 내 9종의 신규 맵을 공개한다. 이용자 간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전투임무(PVE)에서도 '팀데스매치'와 '폭파미션', '공습요청' 등 각 모드 별 신규 맵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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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을 쓰러뜨린 적을 확인할 수 있는 '데스캠'과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의 흐름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타임 오브 데이' ▲플레이를 통해 얻은 경험치로 특정 장비의 사용권한을 부여하는 '벤더 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공개된다.
조한서 넥슨 본부장은 “1차 테스트를 통해 워페이스의 기본 시스템을 소개했다면 2차 테스트에서는 보다 세밀한 조작을 통한 게임의 차별점을 강조했다”며 “게임 내 큰 규모의 콘텐츠뿐 아니라 작은 요소 하나하나에서도 전장의 현실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