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NoSQL 데이터베이스(DB) 2.0을 출시했다. 주요 기업용 업무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안정성, 통합성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17일 이를 알리며 NoSQL DB 2.0이 객체검색과 동적 스토리지할당 기능을 지원하며 오라클DB와 하둡의 통합으로 엔터프라이즈IT에 알맞은 키값DB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쪽에 따르면 오라클 NoSQL DB 2.0은 웹기반애플리케이션, 소셜미디어, 센서, 스마트미터, 커뮤니케이션서비스에서 만들어진 트랜잭션데이터를 쉽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오라클 NoSQL DB 2.0은 수백만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이 돌아가는 '버클리DB'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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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NoSQL DB 2.0은 대기시간 1천분의 5초 미만, 컴퓨팅과 스토리지 리소스 동적관리, 정형데이터와 문서를 관리하는 웹콘솔 지원, 대용량객체관리를 지원하는 새 API, 접근기록을 SQL로 접근 가능한 데이터로 생성, 심플네트워크관리프로토콜(SNMP)과 자바관리확장(JMX) 지원, JSON 등으로 하둡과 통합 등을 개선점으로 제시한다.
바이시나비 사시칸쓰 오라클 개발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 NoSQL DB 2.0은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고객 사이에서 중요한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최종사용자 환경(Last Mile)’ 인프라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며 "기업이 빅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수단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