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카카오 게임 '폴링폴링' 출시

일반입력 :2013/01/15 08:42    수정: 2013/01/15 09:01

액토즈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었다. 카드배틀게임 밀리언아서의 성공에 이어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신작 소셜네트워크게임을 선보이게 됐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15일 자회사 플레이파이게임스가 개발한 3D 판타지 모바일 소셜게임 ‘폴링폴링 for Kakao’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국내서 큰 인기를 끌었던 팜류 게임 장르를 기본으로 이용자 자신만의 마을을 꾸밀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영웅을 성장시키고 배치하면서 방어 건물을 짓고 자신의 마을을 지키는 디펜스 게임 요소도 갖추고 있다.

퓨전 장르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된 이 게임은 기존 소셜 게임과 달리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제작, 여러 3D 캐릭터와 건물 및 랜드마크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마을을 확대하거나 축소, 회전하면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되는 만큼 친구를 추가하고 친구들과 마을 레벨로 기록을 경쟁하는 재미 요소도 갖췄으며 친구 마을을 방문해 생산을 돕고 건물 관리인으로 등록해 보상을 얻는 커뮤니티 요소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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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게임 첫 번째 에피소드인 하늘왕국의 왕자님 콘셉트로 인기 아이돌 가수 ‘제국의 아이들’ 소속 광희와 광고 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방대한 콘텐츠를 간단한 손끝의 터치 만으로 쉽게 즐길 수 있어 20-30대 여성 이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