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웹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이하 PS스토어)를 이달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11일(한국시간) 게임스팟닷컴은 숀 레이든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말을 인용해 PS스토어 미국 출시 소식을 전했다. 레이든 COO에 따르면 이 가상 마켓은 브라우저 안에서 게임 구입을 가능하도록 하고, 이 콘텐츠를 PS3에 자동으로 전달해주는 기능을 갖는다.
이 플랫폼은 지난 달 유럽과 15개 다른 국가에서 이미 서비스가 시작됐다. 경쟁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와 유사한 서비스인 ‘엑스박스닷컴’을 2008년 11월부터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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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든 COO는 또한 지난해 10월 적용된 새로워진 PS3용 PS스토어로 인해 미국과 유럽에서 두 자릿수 성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한 성장이 얼마나 이뤄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PS스토어 이용자들이 게임 타이틀 및 애플리케이션 구매를 검색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