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업체 씨게이트가 지난 분기 36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10일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4분기 최소 36억 달러의 매출과 27%를 상회하는 총 이익률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분기 씨게이트가 공급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는 3분기와 유사한 약 5천8백만대 수준으로 씨게이트는 동일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씨게이트는 지난 분기 보고에서 매출 35억 달러,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총이익률 범위 27~32%를 예상치로 제시한 바 있다.
씨게이트는 지난해 12월 분기의 일회성 배당금 선지불을 포함해 주식 환매 및 배당에 11억 달러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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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 3천만 주의 보통주를 매입해 총 발행 보통주는 3억5천8백만주로 지난해를 마감했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현금등가물, 특정현금 및 단기투자액의 합계는 약 20억달러다.
씨게이트는 4분기 최종 실적은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