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방송·온라인몰로 중기 지원사격

일반입력 :2013/01/10 15:38    수정: 2013/01/10 15:49

김희연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자사 운영 유통 플랫폼을 통해 서울 우수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오는 1월14일 오후 2시 5분부터 3시40분까지 ‘하이서울 우수 브랜드 특집방송’이란 제목으로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와 손잡고 방송을 진행한다.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이서울 브랜드 판로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선 것이다.

방송에서 판매된 수익금 1%는 중기 상생 기금으로 SBA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사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CJ몰과 소셜커머스 오클락에서도 중기 제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설한 하이서울 브랜드 전문관에 현재 25개 우수 중기 브랜드가 입점해있으며 오클락에서는 ‘서울시 우수 상품 소셜커머스 판매대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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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올해도 하이서울 브랜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CJ몰에도 하이서울 브랜드 전문관을 열고 오클락을 통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자사와 협력하는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도 지원한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지금까지 국내 위주로 진행됐다면 향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력할 것”이라면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CJ오쇼핑 글로벌 사이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중기 상생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